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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용어

경제용어-삼불원칙

by 성장하는 고단이 2022.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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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불 원칙

환율제도는 고정환율제도와 자유변동환율제도를 양 극단으로 하여 이를 절충하는 다양한 형태로 분류할 수 있다.

 

고정환율제도하에서는 환율 변동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고 거시경제정책의 자율성을 어느 정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이를 위해서는 자본이동의 제약이 불가피하여 결과적으로 국제 유동성이 부족해질 수 있다는 단점이 있고,

 

자유변동환율제도하에서는 자본이동이 자유롭게 이루어지므로 국제 유동성 확보가 용이하고 외부 충격이 환율 변동에 의해 흡수됨으로써 거시경제정책의 자율적인 수행이 용이한 장점이 있는 반면 환율 변동성이 높아짐으로써 경제의 교란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는 단점이 있다.

 

이밖에 통화위원회 제도의 경우 국내통화를 미 달러화 등에 일정 비율로 고정시킴으로써 유동성을 확보하고 환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그러나 외환의 공급에 비례하여 국내통화가 자동적으로 공급됨으로써 통화정책의 자율성이 크게 제약을 받는 단점이 있다. 이와 같이 어떤 환율제도의 경우라도 ① 통화정책의 자율성 ② 자본 자유화 ③ 환율의 안정 등 세 가지 정책목표를 동시에 만족시키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운데 이를 삼불 원칙(impossible trinity, trilemma)이라고 한다.

 

연관검색어 : 고정환율제도/자유변동환율제도

 

경제용어-고정환율제도/자유변동환율제도

고정환율제도/자유변동환율제도 환율제도는 고정환율제도(fixed exchange rate system)와 자유변동환율제도(free floating exchange rate system)를 양 극단으로 하여 이를 절충하는 다양한 형태로 분류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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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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